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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사구체여과율(GFR) 높으면 낮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검강검진에서 피검사를 하면 나오는 사구체여과율(GFR)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직장인 건강검진 계절이 왔네요 물론 더욱더 일찍 하신 분들도 있지만 가을에 가장 많은 직장인 건강검진들을 하는데요 피검사를 진행하면 다양한 검사결과가 나오는데요 그중 오늘은 사구체여과율(GFR)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세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구체여과율(GFR)은 신장기능 정도를 사정하는 검사결과인데요 검사결과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신장내과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소견이 달려 있을 것입니다. 신장하면 콩팥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투석이라는 자연스러운 의식의 흐름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저 검사결과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건가 라는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한 포스팅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매년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건강검진 결과지

 

건강검진을 하고 결과지를 보면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이라는 신장질환에 대한 낯선 단어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정상 수치와 비교해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신장내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만 알고 있을 것입니다.

 

크레아티닌은 대체 무엇인가요?

 

크레아티닌은 에너지원이 되는 크레아틴의 대사산물입니다. 간에서 생산된 크레아틴은 근육세포에서 흡수되는데, 그 일부는 대사 되어 크레아티닌이 되어 혈액을 통해 콩밭으로 운반되고 토리(사구체: 모세혈관 덩어리로 신장의 필터 역할을 합니다. 혈액을 여과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에서 여과된 후 배설됩니다.

 

크레아티닌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생성되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장의 사구체 여과를 통해서만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혈액 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신장 기능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즉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을수록 신사구체여과율은 높게 측정되며, 반대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신사구체여과율은 낮게 측정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의 정상 범위는 여성 0.47~0.79㎎/dL, 남성 0.61~1.04㎎/dL 정도입니다. 근육량에 따라 개인차가 있어 남성이 여성보다 높고, 소아나 고령자는 낮게 나타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만으로 신장기능을 진단할 수 있나요?

 

혈청 크레아티닌이 높은 경우는 콩팥기능이 저하됐거나, 운동선수 등 근육량이 많은 경우, 고단백식이, 탈수 등의 경우입니다. 소변량이 증가하는 요붕증이 있거나 근육량이 적은 고령자나 오래 병상에서 생활했거나 신경근육질환이 있는 환자, 간에 문제가 있거나 임신으로 인해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구체여과율(GFR)이란

 

사구체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은 신장의 기능을 정량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사구체여과율이라고 하며 정상 사구체여과율은 분당 90~120㎖입니다. 이는 사람의 신장이 1분 동안 90~120㎖의 혈액을 여과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60㎖/분 이하로 감소된 여과율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신부전으로 정의하게 됩니다.

 

사구체여과율 수치에 따른 증상

 

사구체여과율의 수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릅니다. 30~59㎖/분에서는 대개 별다른 증상이 없고, 15~29㎖/분의 경우 빈혈과 피로·식욕감소·가려움증이 악화되며, 15㎖/분 미만일 경우에는 수면장애, 호흡곤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땐 투석이나 이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방법

 

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을 치료하고 금연해야 합니다. 나트륨 섭취는 하루 3~6g 이하로 낮추고,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 시엔 약물을 복용해야 하지만, 섭취하는 모든 약이 신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의 무분별한 남용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민간요법으로 만든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성분을 잘 확인하고 담당의와 상의 후 복용하길 권장합니다.

 

결론

 

오늘은 건강검진에서 우리가 신장기능을 사정할 수 있는 크레아티닌과 사구체여과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레아티닌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 도 있지만 사구체여과율은 신장의 기능에 따라 수치가 조절되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을 사정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사구체여과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만성신부전을 진단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심하면서 전문가와 상의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지방, 고단백, 고탄수화물, 고칼로리 등으로 우리 몸에 매우 부담을 주는 음식들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거기에 맵고 짜게도 먹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을 더욱더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후 본인의 검사결과지를 보고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계신 여러분 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 있다면 가까운 신장내과에서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절한 치료를 빨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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