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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비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의 인생주기에서 매우 중요한 폐경 후 여성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성의 생에 주기 중 매우 중요한 시기인 폐경 후 시기에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남은 인생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100세 시대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입니다. 그중 폐경 후 발생하는 신체적인 변화와 호르몬 변화에 대해서 올바른 대처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고령이 되었을 때 매우 심각한 후유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비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주위에 있는 우리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꼭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
100세 시대, 100세까지 어떻게든 사는 것보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화에 따른 여러 질환이나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돼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50세를 전후로 폐경(완경)이 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시기가 노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폐경이 나타나는 이유
여성은 나이가 들어 난소가 노화하면 배란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폐경이 나타납니다. 주로 50세 전후로 나타나지만 이보다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40대 중 후반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생리 주기의 변화, 얼굴 홍조, 발한, 감정 기복, 불면증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진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폐경 전후로 여성의 질환들이 급격히 많아진다?
폐경을 전후로 여성의 질환들이 급격히 많아집니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으로 병원에 진료를 받은 환자 절반이상이 50~69세이고, 골다공증 환자도 50대부터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당뇨나 고혈압도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은?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은 안면홍조입니다. 안면홍조는 에스트로겐 혈중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아니라 30초~5분가량 상체에 강력한 열이 오르다 심한 발한(열로 인한 땀)과 오한을 느끼면서 없어지거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무력감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나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생리 후 3개월 내의 여성의 약 80%가 안면홍조를 겪는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도움이 되는 행동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고, 얇은 옷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오한이나 더위를 느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호르몬 증 에스트로겐은 파골세포(뼈를 녹이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파골세포가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보다 강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척추 압박 골절 등으로 요통이 생기고 키가 줄어들거나 등이 굽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치료 도움이 되나?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투여는 골다공증 예방이나 홍보, 발한과 같은 혈관 운동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에 무작정 참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호르몬치료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폐경 직후 초기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
오늘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폐경 이후에도 매년 산부인과에 내원해 개개인에 맞는 검사나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하루에 30분 이상은 햇볕을 쬐며 야외활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입니다.
갱년기 증상이 광고에서 짧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세상 여자들 다 겪는 건데, 유난이네~’라고 하면 절대 안 되고 내 부인 혹은 나의 어머니가 겪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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