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하지정맥류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지정맥류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다리에 굵은 혈관이 우둘투둘하게 생겨 있는 것을 떠오르실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관이 우둘투둘하게 발생하지 않는 하지정맥류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인데 말이죠. 지금부터 포스팅하려고 하는 내용이 바로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 하지정맥류 증상을 어떻게 알아보고 병원에 가서 전문가와 상담하고 치료방향을 세울지 지금부터 바로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varicose vein)는 그리스어 ‘Varix’로부터 온 것으로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진’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어, 보통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피부 밖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다리에 푸른 핏줄이 보이는 것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혈관이 튀어나와야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혈관이 돌출되지 않은 매끈한 다리를 갖고 있는 환자들이 더 많습니다.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혈액은 동맥을 통해 다리 조직에 전달되고, 다시 심부정맥과 표재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옵니다. 다리 정맥은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혈액을 전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판막’의 도움을 받아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막는데요.

 

그렇지만 유전, 출산, 노화, 비만, 운동부족, 흡연, 직업상 오래 서있는 자세 등으로 다리 정맥의 벽이 약해지면서 일방향성의 정맥 판막이 손상되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하지정맥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8만 4천여 명에서 2021년에는 24만 8천여 명으로 약 34%의 증가세를 보였고, 남성환자보다 여성환자가 2배 정도 많았으며 특히 40대~60대 여성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가 붓고, 묵직하며, 쉽게 피곤해집니다.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고 저리거나 아파서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아프거나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겉에서 봤을 땐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비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 70%가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70% 이상이 혈관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발, 다리나 엉덩이, 허리에 저림과 통증이 발생할 경우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족저근막염 등으로 착각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진단이 늦어지면서 몇 년씩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또한 다리의 각질이나 건조함, 가려움, 변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진단 방법

 

하지정맥류는 혈관초음파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약물치료, 압박 스타킹 착용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발거술, 레이저 및 고주파 수술, 베나실 및 클라리베인 수술 등 여러 가지 치료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자마다 수술의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초기증상이 있다면 주로 활동하는 낮에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취침 시 발아래에 베개를 놓고 다리를 올리고 자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시로 발 뒤꿈치를 들어 까치발 동작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뒤꿈치를 들면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고 정맥이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수영, 자전거, 요가, 필라테스 등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순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저염식 위주의 식사와 적정체중을 유지하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은데요. 하지정맥류 증상과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증상이 비슷해서 잘못된 치료를 받아 오랜 시간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포스팅에 하지정맥류 대표적인 증상을 읽어보시고 비슷한 증상을 호전하고 있는데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고 있다면 하지정맥류 전문 병원에서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