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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의학사전

녹내장 증상

빛날찬데디 2023. 7. 24. 06:00

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은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미지를 받으면 회복이 힘들고 삶에 대한 만족도를 매우 낮춥니다.

그런 우리의 눈을 보호하기 하기 위해 오늘 녹내장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안압, 위험요인, 증상 및 진단, 검사,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스스로의 눈의 건강을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세요.

 

 


녹내장 Glaucoma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을 받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시야결손이 나타나고 더 진행되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 또한 중요합니다. 


안압이란?

안압은 눈(안구)의 압력을 말합니다. 안구를 축구공으로 비유하면, 축구공 안의 공기가 너무 적어도 안되고 너무 많아도 안 되는 것처럼 적절한 압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안압이 너무 낮으면 안구 자체가 작아지는 안구 위축이 올 수 있고, 너무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1. 40세 이상
  2. 안압상승
  3. 만성 안구염증
  4. 안구 손상
  5.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
  6. 가족력
  7.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
  8. 안구 종양
  9. 근시 

증상 및 진단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 그리고 선천 녹내장과 2차적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에는 거의 자각증상(환자 자신이 느끼는 병의 증상)이 없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거나 심하면 말기에 가서 자각증상을 호소합니다. 그래서 원발 개방각 녹내장은 증상으로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환자들은 안압이 정상 범위에 있어도 시신경이 손상을 받는 경우가 많고 시신경유두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시신경유두에 허혈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엔 안압의 급격한 과다 상승으로 인해 심한 안통 및 두통과 함께 시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속발성 녹내장의 경우 원인에 따라 그 증상이 각 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검사

시력검사, 안압검사, 전방각검사와 세극등검사, 시신경검사 및 시야검사, 각막두께검사, 세포검사,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합니다.


치료방법

약물요법

녹내장 치료의 기본이며 안압을 낮추는 것이 주목적이며 여러 가지 약물 중 환자의 빌병이나 반응도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고, 정기 관찰을 통하여 그 약이 제대로 효과가 있는지를 판단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법

녹내장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목적은 역시 안압을 낮추는 것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점안약을 쓰기 힘든 경우나 그 밖에 레이저 치료의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에게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법

위와 같은 치료법으로 안압이 적절하게 떨어지지 않을 때 주로 시행하게 됩니다. 고식적인 섬유주절제술(trabeculectomy)을 시행하거나, 스텐트 등의 임플란트를 삽입하기도 합니다. 


경과 합병증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하기 위함이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좋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치료받지 않은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여 시야결손과 함께 말기에는 실명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방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보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중에는 안압이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기 때문에, 안압 이외에도 안저촬영을 통해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녹내장은 아직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려우며 증상을 조절해야 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경우 시신경 혈류 이상의 원인이 되는 혈관질환 등을 감별하기 위하여 경동맥초음파와 심장초음파의 검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녹내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녹내장의 무서운 점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어느정도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된 상태라는 겁니다. 

또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평소에 눈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녹내장이 발병했다고 해도 시긴경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삶을 윤택하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물을 볼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눈' 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나의 눈을 사랑하고 보호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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