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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두통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두통을 여러 형태로 호소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 두통은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매우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을 말하는데요

 

 

이런 식의 두통은 우리 머릿속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상태로 바로 병원을 내원하거나 응급실로 가야 하는 정말 위험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망치로 때리는 것 같은 두통시 어떤 증상이 발생하고 왜 병원을 바로 방문해야 하는지 자세히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통 시 호소하는 양상

 

두통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환자에 따라 ‘아프다’, ‘콕콕 쑤신다’, ‘징~울린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등 여러 가지로 증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을 찾는 두통 환자는 연간 100만 명을 넘고 있고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0년 87만 6천여 명에서 2022년 112만 4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두통의 종류

 

보통 두통을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세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등을 일차성 두통이라 하고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두통, 뇌종양, 뇌압상승 등 질환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이차성 두통의 위험성

 

이차성 두통은 위험합니다. 전체 두통 환자 중 이차성 두통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 정도에 불과하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뇌질환, 종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라면

▶2주 이상 지속되는 두통

▶갑자기 벼락 맞은 듯 극심한 두통

▶이전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두통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는 두통

▶과로, 긴장, 기침 후 나타나는 두통

▶졸음, 의식저하, 시력장애, 보행장애가 동반된 두통

 

등은 뇌가 보내는 이상신호라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두통은 뇌동맥류, 뇌경색, 뇌출혈 등 뇌질환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엔 빠른 대처가 우선입니다. 즉시 의료기관(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보고 뇌질환이 의심된다면 CT나 MRI촬영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괴사 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면서 뇌 안에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로 나뉩니다. 뇌출혈은 발생하는 순간부터 압력과 출혈로 뇌가 손상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뇌출혈은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고 망치로 내려찍는 듯한 극심한 두통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두통은 심하지 않더라도 한쪽 팔다리 마비나 의식을 잃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빠르게 응급실로 가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뇌출혈의 주요 원인

 

뇌출혈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과 뇌동맥류로 볼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혈압을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 당뇨와 고지혈증 조절, 유산소 운동 등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뇌혈관질환이 있다면 혈압을 자주 체크해 130 미만으로 조절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뇌동맥류 자체는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뇌혈관검사를 시행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발견하면 파열되기 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오늘은 망치로 때리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이 왜 심각하고 위험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포스팅한 이차성 두통의 증상이 발견되면 진통제를 먹고 시간을 보내지 말고 바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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