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나도 번아웃인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나도 번아웃인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집에 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번아웃 증후군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열심히 일해서 피곤하다고만 생각하고 지나가는데요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의 정확한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포스팅 마지막에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를 통해 나도 번아웃 증후군인지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말 그대로 모두 다 타버리고 재만 남았다는 뜻으로 에너지가 없는 상태입니다. 보통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갑자기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고 지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처음 일할 때 가졌던 열정이나 의욕도 사라지고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우울증과 증상이 비슷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증상

 

번아웃 증후군이 발생하면 피로감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감기 등의 질병에 자주 걸리며 체력이 떨어집니다. 이유 없는 체중감소와 알러지 증상, 우울감, 불면증과 예민하고 쉽게 화를 내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강박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 느낌을 갖거나 두근거림, 잦은 맥박이나 느린 맥박, 승모근의 긴장과 통증,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게 맵거나 짜고 단 음식을 찾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원인

 

원인은 다양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노동을 해야 하는 근로환경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로환경은 직무 스트레스가 되고 결국 번아웃 증후군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과도한 업무와 책임감으로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하거나, 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나 동기부여가 없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역시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쌓아두는 완벽주의자나 책임감이 강해서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끝내려는 직장인, 주부, 학생들도 번아웃 증후군을 겪습니다. 2019년 한 취업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95%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노동시간에 비해 재충전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인가요?

 

유럽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을 질병으로 분류했지만 미국은 질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스트레스에서 오는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의학적으로 질병은 아니지만 관리해야 하는 증상 중 하나라고 인정했습니다.

 

 

작은 병을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되듯, 번아웃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정도를 넘어 우울증, 공포, 공황장애, 심장병, 고혈압 등 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욕이나 성취감이 저하되거나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는 등의 초기증상이 나타났다면 해결방법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해결방법

 

우선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줄이면서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년 정도 외딴섬에서 지내다 오거나,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직장을 그만두긴 힘듭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직장 내의 문제라면 상사와 구체적으로 논의해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일할 때도 틈틈이 휴식시간을 갖고, 퇴근 후에 일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오롯이 본인의 생활을 즐겨야 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약물치료보다는 영양섭취나 휴식,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치료하길 권장합니다. 가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찾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과 명상으로 자신을 내려놓음으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것은 어떨까요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안전관리공단-

 

쉽게 피로를 느낀다.

하루가 끝나면 녹초가 된다.

아파 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일이 재미없다.

점점 냉소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유 없이 슬프다.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짜증이 늘었다.

화를 참을 수 없다.

주변사람들에게 실망감을 느낀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이 늘었다.

자주 한계를 느낀다.

대체로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유머 감각이 사라졌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전혀 그렇지 않다=1, 그렇지 않다=2, 보통이다=3, 그렇다=4, 매우 그렇다=5

[결과안내] 모두 합한 점수가 65점 이상일 경우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결론

 

오늘은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검사를 통해서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정신과 의원이나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시작해보세요. 나에게 휴식과 자유 그리고 마음에 짐을 내려 놓는다면 더 좋은 삶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