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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아플 때 무슨 검사를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신체기관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 중요한 심장이 조그만 아파도 불안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심장이 아플 때 어떤 검사를 해야 할까요?

 

 

심장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아플 수 있고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해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기관인 심장이 아플 때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할 수 있는지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심장질환이 된다?

 

고혈압이 있거나 당뇨, 비만, 흡연자의 경우 심장 혈관벽에 콜레스테롤등의 노폐물이 잘 축적되고 손상을 입기도 쉽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심장질환이 나타납니다. 만성질환이 없더라도 심장의 두근거림이 빠르거나 느릴 때, 호흡곤란이 지속될 때 등 평소와 다른 심장 관련 증상을 느낄 때 심장내과를 내원합니다.

 

심장내과에서 어떤 검사를 하나요?

 

그렇다면 심장내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요? 혈압 측정을 기본으로 증상에 따라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 엑스레이/CT/MRI 촬영, 혈관조영술 등을 시행합니다.

 

혈액검사가 중요한 이유?

 

혈액검사는 심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청 지질은 고지혈증의 진단을 통하여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을 알 수 있고, 혈액요소질소는 신장질환이 있거나 수분 및 염분 부족 시 상승하고 크레아틴 상승은 신부전의 지표입니다.

 

 

엔티프로비엔피(NT-proBNP)라는 검사를 통해 심부전의 발생 및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심장 프로 포닌(troponin) 검사는 심근경색진단의 지표입니다. 당뇨는 죽상경화증의 주요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측정합니다.

 

심전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심전도검사는 침대에 누운 상태로 전극을 가슴, 손목, 발목에 부착해 심장에서 보내는 신호를 그래프로 기록하여 심장의 리듬, 전도 장애, 맥박 등을 분석해 원인을 찾는 검사입니다.

 

부정맥이나 관상동맥 질환에 대해 진단할 수 있고 심장비대, 선천성 심장 기형, 심장 판막 질환 등을 의심할 만한 소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는 간단한 검사로 가만히 쉰다는 생각으로 검사하는 것이 편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심장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 내부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이 있는 가슴부위에 초음파 용 젤리를 바른 후 탐촉자로 움직이며 검사를 진행합니다.

 

초음파 탐촉 부를 놓는 위치에 따라 실시간으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장벽의 움직임을 비롯해 혈액의 흐름(역류, 협착), 판막의 움직임, 심장의 크기, 심근의 두께 등 심장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심장을 검사할 수 있는 다른 검사는 무엇이 있나요?

 

그리고 엑스레이나 CT, MRI 촬영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엑스레이를 통해서는 심장의 크기와 대략적 모양,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나 심장에 생기는 병리적 변화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단 심장의 해부학적 변화나 심장질환에서 나타나는 폐질환이나 심장의 석회화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CT(컴퓨터 단층촬영)는 심장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인 심낭, 혈관, 폐 그리고 흉부의 지지 구조의 구조적 이상을 탐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심혈관 조영 CT를 시행하면 심혈관이 막힌 정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혈관의 석회화, 협심증 등을 진단하는 데 사용합니다.

 

심장 MRI는 심장의 모양과 구조의 변화, 심벽의 비대, 판막, 병변의 위치와 크기, 일회박동량, 심장 주기 동안 혈관 내의 혈류량, 심장 주변 및 심장 내 조직의 특성, 심낭삼출액, 심근경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다 정교한 검사입니다.

 

심장 정밀검사는 어떤 게 있나요?

 

심장 질환의 특수 치료를 위해 실시하는 정밀검사로 심도자검사와 혈관조영술이 있습니다. 심장과 혈관 안에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사타구니나 손목 혈관을 통해 넣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심도자 검사라고 하며, 여기에 조영제라는 약물을 주입해 혈관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혈관 조영술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도 역시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에 카테터를 위치시킨 뒤에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는 환자의 증상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빨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발견할 경우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증상의 호전뿐 아니라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오늘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장을 검사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작성한 것처럼 조기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검사와 정확한 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이 좋지 않아서 불안하다면 가까운 심장내과에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를 받기를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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