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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의학사전

발에 발생하는 피로골절 증상

빛날찬데디 2023. 11. 23. 19:13

발에 발생하는 피로골절 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릎 밑 발목이나 발등에 주로 발생하는 피로골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피로골절은 많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하거나 걷는다면 발에 있는 뼈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생기는 골절을 피로골절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피로골절을 조심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몸의 근육과 인대도 움츠러들면서 작은 현상에도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주 야외 활동을 하지 않아 한번 날씨가 좋아지면 장기간 운동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피로골절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피로골절의 대표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예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피로골절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뼈에도 쌓이는 스트레스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두통이나 복통, 집중력 저하, 피부 트러블, 탈모, 체중증가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최근에는 면역체계의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뼈에도 쌓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골절 = 피로골절

 

스트레스를 받은 뼈는 ‘Stress Fracture’, ‘피로골절’이라는 질환명을 갖습니다. 뼈에 질환이 있거나 외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반복되는 훈련이나 운동으로 인해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서 뼈의 일부분에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완전히 부러지지 않은 금만 간 골절을 말합니다.

 

무릎과 발목 사이의 정강이 뼈나 발등, 발뒤꿈치, 늑골 등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발에 많이 발생하는 피로골절

 

특히 몸무게 전체를 지탱해야 하는 무릎 아래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단번에 큰 힘이 가해지는 것이 아니고 무리한 활동을 반복할 때 쉽게 생기는데 고강도의 훈련을 반복하는 운동선수나 직업군인, 댄서, 평발이나 까치발을 가진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스포츠활동의 증가로 운동을 즐겨하는 일반인들도 피로골절을 자주 입습니다. 딱딱한 바닥이나 충격흡수가 안 되는 밑창이 얇은 신발을 신고 운동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영양결핍이나 수면부족, 비만 등도 영향이 있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골밀도가 낮아져 피로골절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피로골절 증상

 

큰 충격이 없이 나타난 것이고 통증이 아주 심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피로골절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심한 근육통과 부기가 동반되거나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압통)이 심해진다면 피로골절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꼭 병원을 찾아 진료를 보는 것이 빠른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골절 치료방법

 

발등이나 정강이(종아리 앞부분)에 피로골절을 진단받았다면 안정을 취하고 부목이나 석고 고정,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만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드물지만 금속판 고정과 더불어 뼈 이식까지 할 수 있으므로 쉽게 봐서는 안됩니다.

 

 

골프 초보자들 사이에서는 너무 힘을 줘서 치는 경우가 많아 늑골 피로골절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상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피로골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운동

 

물속에서 걷기나 수영, 저강도로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 체중 부하가 적은 운동이 피로골절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피로골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피로골절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증상이 있을 때는 빨리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로골절은 스트레스 골절로 모르고 있다가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뼈에 쌓이다 보면 작은 이벤트에도 큰 부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기전에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이 끝나고 나서도 스트레칭을 통해 뼈와 근육에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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