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험생 바른 자세 유지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다가오는 수능을 앞두고 앉아서 많은 생활을 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많은 시간을 공부와 학업에 열중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은 '바르게 앉아라''다리 꼬지 마라' '고개 숙여서 책 보면 안 된다' 같은 잔소리 같은 조언들을 많이 할 것입니다.
건강한 시체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저런 말들이 잔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 학업 성적이 좋아지고 키가 큰다면 하지 않을 건가요? 이제 수능을 보고 나서 캠퍼스의 낭만을 즐겨야 하는데 허리통증으로 인해 포기하실 건가요?
지금부터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대박을 기원하고 수험생들의 꽃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온 수능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
오는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달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생활습관이나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재유행, 그리고 독감등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와 체력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수험생의 고충은 허리통증?
책상 앞에 앉아 하루의 대부분을 생활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근골격계 통증은 바로 허리통증입니다. 수험생 대부분이 통증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고 시간이 없다며 통증을 참고 버티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척추 건강 위협받고 있다?
수험생들의 척추 건강은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아 왔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특성상 목, 허리 등의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책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고개를 푹 숙이게 되는데 이는 목 주변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줍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도 고개가 자연스럽게 모니터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거북목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목의 c자 커프가 일자로 변형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우리는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목 주변 근육과 힘줄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이후에는 목에서 시작한 뻣뻣한 통증이 어깨와 등으로 확대됩니다.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턱을 괴고 있거나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리는 등 잘못된 자세로 있으면 척추가 비틀어지고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수험생들은 운동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앉아서 공부할 때 목-등-허리가 일직선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경직이나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은 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수면자세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습니다. 엎드려서 자는 자세는 수면전문가들이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고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는 목과 허리에 압박이 가해져 척추 정렬을 망가뜨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어깨 근육이나 관절에 불필요한 긴장을 더합니다. 얼굴을 한쪽으로 돌리고 자기 때문에 안면 비대팅을 유발하고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것입니다. 누워있는 옆모습에서 목뼈가 자연스러운 c커브가 될 수 있도록 베개 높이를 조정하여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살려야 합니다, 너무 푹신하거나 너무 딱딱하지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다른 자세는 없나?
반듯하게 누우면 잠이 안 온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돌려 구부리는 '태아형 수면 자세' 일병 새우잠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다리 사이에 베개를 받치면 한쪽 골반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엉덩이와 골반, 척추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자세는 자우로 번갈아 가며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최소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하고, 수면시간 역시 시험 스케줄에 맞춰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불안감을 버리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기 바랍니다.
결론
오늘은 수험생들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직장인들도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에 허리통증에 민감할 수 있지만 수험생들은 지금 컨티션을 조절해서 최상의 몸상태로 수능을 봐야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결정하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주험생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수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뇌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큼을 수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024년 수능을 치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켓의학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마티스관절염 중년 여성을 괴롭힌다 (1) | 2023.09.05 |
---|---|
개 물림 사고 응급처치방법 (1) | 2023.09.05 |
스트레스 골절 '피로골절' (0) | 2023.09.05 |
계절성 우울증이란? 예방방법 (0) | 2023.09.04 |
영츠하이머 디지털치매 예방 방법 (1)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