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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저체온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체온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져도 날씨가 좋으면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요 저체온증에 빠지지 않게 체온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겨울철 야외활동의 필수는 체온유지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몸의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따뜻하게 옷 입기,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손발 따뜻하게 유지하기 대충 생각해도 다양한 방법들이 떠오르는데요.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발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지금부터 체온유지의 중요성과 어떻게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체온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겨울철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해야 한다면 ‘저체온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98명, 2021년에는 609명의 환자가 저체온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몸의 정상체온의 범위

 

우리 몸의 정상체온은 36.5~37.0℃입니다. 우리 몸은 더위나 추위에 대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방어기전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35℃이하로 떨어진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의 경우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술을 먹으면 저체온증에 쉽게 빠질 수 있다?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된 경우, 차가운 물에 오랜 시간 있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저혈당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등에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경우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어 사지 말단부의 혈관 확장에 의한 열 손실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의 증상

 

저체온증 초기에는 몸이 떨리는 현상을 시작으로 피로, 어지럼증, 방향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다 심해지면 몸이 떨리는 증상이 사라지는 대신 피부가 파랗게 변하고, 동공이 확장되며 호흡과 맥박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의식을 잃거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저체온증은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스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의 단계

 

저체온증은 의학적으로 체온에 따른 분류와 증상을 나눕니다.

 

1단계 경증(Mild 32~35℃)은 의식도 있고 몸 떨림이 있는 단계이며 활력징후에서 빈맥과 과호흡을 보일 수 있습니다.

 

2단계 중등도(Moderate 28~32℃)는 의식 저하를 보이고 몸 떨림을 보이며 심전도에서는 서맥과 부정맥을 보입니다.

 

3단계 중증(Severe 28℃이하)은 의식과 몸 떨림이 없고 동공의 확대 고정이 나타나며 활력징후는 아직 있는 단계입니다.

 

그 아래 단계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정지로 분류됩니다.

 

저체온증 대비하는 방법

 

저체온증이 발생했고 증상이 경미하다면 젖은 옷이나 물기를 제거하고 마른 담요로 따뜻하게 감싸 체온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음료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 직접 조치를 취하기보다 바로 119에 바로 신고해서 응급실로 와야 합니다.

 

 

따뜻한 수액 및 따뜻한 산소를 주어야 하고 의식이 없으면 기관 삽관을 고려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 42~43℃ 생리 식염수로 콧줄을 통한 복강세척이나 소변 줄을 통한 방광 세척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치료뿐만 아니라 저체온증에 따른 폐부종, 감염, 저혈압, 말초신경질환, 부정맥, 간신부전, 횡문근융회증등 여러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의학과 의사의 진료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방법

 

저체온증은 예방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 산행을 하다 많이 발생하는 발생할 수 있는데, 겨울철 산행 시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해 산에 오를 때는 옷을 가볍게 입고, 휴식을 위할 때는 겉옷을 입어 체온 손실을 막아야 합니다.

 

기상 변화로 인해 비가 올 수 있으므로 작은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행 전, 또 산행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심폐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저체온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야외 작업장에서 일을 해야 한다면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있고, 땀과 물에 젖을 경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양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모자, 보온장갑 등을 착용하고 보온과 방수가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도 한파 등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는게 뭐 그렇게 대수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랜시간 저체온에 빠진다면 우리몸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있기때문에 우리몸의 체온을 적절할게 유지하는 것은 매우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스포츠나 야외활동시에는 예비옷을 꼭 준비하시고 운동중 땀을 흘리고 덥다고 바로 차가운 바람에 신체는 노출 시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모두 겨울철 저체온증을 예방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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