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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원인 및 증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에는 귀족스포츠로 불리다가 최근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인 테니스와 골프의 부상중 하나인 팔꿈치 통증을 유발시키는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테니스엘보의 경우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던 증상중 하나인데요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팔꿈치를 접었다 펴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팔꿈치 인대가 늘어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그렇다면 골프엘보는 테니스엘보와 무엇이 다를 까요? '골프는 허리를 주로 사용 하는 스포츠 아냐?' '골프는 허리 부상을 조심하라고 하던데'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골프와 테니스 운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의 공통점과 차이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자전거타기,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도 많고, 최근 ‘귀족 스포츠’라는 선입견을 벗어 대중의 생활 속에 자리잡아 가는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매우 즐겁고,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임에는 틀림없지만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골프와 테니스가 각각 질환 명으로 들어간 ‘골프 엘보(Golfer’s elbow, 내측 상과염)’와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외측 상과염)’가 있는데, 이는 각 스포츠가 팔꿈치 부분의 통증을 자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골프 엘보와 테니스 엘보는 주로 팔꿈치 부근의 찌릿하고 뻐근한 양상의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운동할 때가 아니더라도 빨래를 짤 때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통증이 나타나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쥐고 유지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골프엘보의 발생원인

 

골프 스윙 동작처럼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리거나 한쪽으로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골프 엘보로 불리는 ‘내측 상과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과란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이어지는 근육이 힘줄이 되어 뼈에 붙는 부분으로, 힘줄 부분에 무리한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지게 되면 힘줄이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주로 손이나 손목을 굽히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골프 동작 외에도 악수를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고, 물건을 들거나 미는 동작을 할 때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테니스엘보 발생원인

 

반대로 팔꿈치의 바깥쪽 힘줄 손상에 의한 염증이 테니스엘보, 즉 ‘외측 상과염’입니다. 팔꿈치 바깥쪽 상과에는 손목 관절을 펴는 신전 근육이 붙는 부위로, 반복적으로 손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신전 근육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테니스 동작 외에도 손목을 위로 젖힐 때 물건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질병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라면 손잡이를 돌리는 것조차 힘들만큼 일상 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골프 엘보나 테니스 엘보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C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목수, 요리사, 육체적 노동을 하는 직장인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군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사노동 또한 질병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및 치료방법

 

어느정도 자가 진단이 가능한데, 팔꿈치를 만졌을 때 양쪽으로 튀어나온 뼈인 상과를 눌렀을 때 안쪽이 아프면 골프 엘보, 바깥쪽이 아프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상과부에 석회화 소견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힘줄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MRI나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약 90%정도는 호전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6개월 이상의 충분한 휴식과 보존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후로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생겼다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있음에도 ‘지나면 나아지겠지’하고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오늘은 현재 많은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테니스와 골프의 부상인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운동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동 시작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무리하지 않고 신체적으로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범위내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전후로 충분한 사전준비 및 스트레칭을 하시고 운동중에는 상대방을 이기기위해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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