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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는 3.3.3 수칙 지금 바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3.3.3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우리사회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숙제이면서 그냥 넘길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문제 입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노인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출생아 수는 줄어들면서 나라가 사라지게 되는 매우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늘어나면 매우 다양한 질병들을 야기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봐야하는 것은 바로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사고로 인한 치매, 알콜성 치매는 예방법이 있지만 알츠하이머 치매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 치매 인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 치매는 예방법이 없을까요? 예방법이라고 하기보다 뇌의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런 생활 수칙을 '3.3.3수칙'이라고 부르는데 지금부터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9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제정한 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치매 인구

 

치매는 여러 원인에 의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인지기능에 장애가 생겨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의하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10명중 1명이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15년 62만여 명이었던 치매 환자수는 2019년 75만여 명으로 불과 4년 만에 27%의 증가율을 보였고, 2025년에는 백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다양한 원인

 

치매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50~70%를 차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이라는 독성물질이 쌓이면서 뇌세포의 퇴화가 진행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알려진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인자는 유전, 운동부족, 고열량 식사, 고혈압 및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등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

 

알츠하이머 치매의 첫 번째 증상은 기억력 저하입니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부분에 독성물질이 쌓이면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아침에 먹은 음식이 뭔지, 매일 산책하던 공원이 어딘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건망증은 세세한 부분을 잊었다가도 귀띔을 해주면 금새 기억이 나고  본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반면 치매는 일 자체를 잊고, 귀띔을 해도 전혀 기억을 못하며 본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음을 모릅니다.)

 

그리고는 병이 진행되면서 언어 구사력, 이해력, 읽기 및 쓰기 능력 등에 이상을 보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고, 대소변 조절을 못하게 되는 등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방법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신약들이 개발 중이나 아직까지는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약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치매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중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완치보다는 증상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스빈다.

 

 

그러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사람이 치매에 덜 걸릴 수 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매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머리를 쓰고, 몸을 움직이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중앙치매센터에서는 ‘치매예방수칙3·3·3’으로 치매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즐길 3권- 운동, 식사조절, 독서

 

▶참는 3금- 절주, 금연, 뇌 손상 예방

 

▶챙길 3행-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결론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40~5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초로기 치매 역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익숙하거나 편한 일보다는 뇌에 자극이 되는 활동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고 서정주 시인의 경우 기억력 유지를 위해 매일 아침 세계의 산 이름 1,625개를 외웠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본 지금, 가족과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도 뇌에 좋은 자극이 생길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매 예방하는 3.3.3 수칙 지금 바로 알아보자
치매 예방하는 3.3.3 수칙 지금 바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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