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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직장인 우울증 원인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이후 일상적인 생활에서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많은 우울증(코로나블루) 중 직장인들에게 생긴 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일이 끝나고 나서 회식이나 다른 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이런 대인관계가 없어지다 보니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직장인 우울증의 원인은 나 자신에게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발생한 코로나블루는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끝나면 직장인 우울증도 바로 없어질까요? 이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는 마음에 생기는 감기 같은 것입니다. 감기도 감기약을 먹고 시간이 지나야 완치되는 것처럼 우울증도 약을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야 좋아집니다. 

 

물론 방치한다면 감기가 큰 병이 되듯 우울증도 더 심한 우울증이나 다른 극단적인 선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부터 직장인 우울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

 

취업 준비생 시절, 취업만 하면 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해서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여가시간에는 여행과 운동으로 나를 가꾸는 멋진 직장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부터 ‘출근하기 싫다’를 입에 달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입사 이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대답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우울증, 화병, 불면증 등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이었습니다.

 

이는 작년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67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소화질환, 무기력증, 두통 등이 직장인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원인으로는 야근 등 과다업무와 열악한 근무환경, 운동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직장인 우울증

 

그렇지만 이 통계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발표된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직장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2020년 4월, 공공상생연대기금·직장갑질 119),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무려 47%에 달했습니다.

 

업무량이 줄었다는 응답도 44%가량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직장 경영상태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도 57%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습니다.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월급이 더 줄어들 거라는 불안감과 우울감을 갖고 있는 응답자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출근하기 싫다’가 ‘출근할 수 있을까’라는 고용불안 형태의 우울증으로 바뀐 셈입니다. 물론 개인별 고용 조건이나 직장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직장 내 발생하는 문제로 유발되는 신체적 문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직장 내 인간관계의 갈등은 몸과 마음의 피로 및 무력감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과 연관되어 뒷목이나 뒷머리 혹은 머리 전체에 두통이 생깁니다.

 

이를 긴장성 두통 혹은 긴장성 근육수축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머리만 아픈 것이 아니라 두통으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소화불량, 울렁거림 등 소화기계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눈이 빠질 것 같은 안구통이나, 자기도 모르게 이를 악무는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숨기거나 부정하는 직장인

 

직장인들은 우울증이 있어도 부정하거나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울증 초기 단계라면 적당한 운동과 함께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곳이 좋습니다. 장기적인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휴가를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휴식만으로 부족하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장인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 스트레스

 

직장인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선 음악감상이나 명상, 게임 같은 취미활동이나 달리기, 요가, 산책 등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목욕이나 규칙적인 수면습관도 좋습니다.

 

그리고 술이나 담배, 카페인 등의 섭취를 줄이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좋고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직장인 우울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이후 우리의 삶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되었습니다. 각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은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극복 후 사회는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고 있지만 분명히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우리의 사회는 대가족, 각종 모임, 동호회 등 많은 사람들이 만나는 문화가 축소되고 있다고 걱정을 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이런 1인가구, 온라인 모임, 1인 스포츠 등 다른 사람과 대인관계를 형성해서 무언가를 하기보다 혼자서 하는 1인 생활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물론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소속감도 생기도 안정감도 생깁니다. 그렇지 못한 지금의 사회는 더욱더 마음의 질병은 늘어 날 것이고 극단적인 선택이나 극단적인 사회적인 문제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것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우리는 지금부터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우리가 만들어둔 사회적 네트워크는 무너질 것이고 우리의 삶이나 지역사회, 넓게는 국가에 큰 혼란을 초례 할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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