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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성장판에 영향을 주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아골절은 성인골절과 어떻게 다를까요? 성인골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이미 뼈의 성장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골절의 의미가 말 그대로 부러지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골절은 뼈의 성장이 끝나지 않아 부셔진다는 의미보다 휘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골절과 성인골절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소아의 경우에도 골절이 일어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성인과 같이 부서지는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의 치료방법은 어떤게 있고 어떻게 다를까요? 지금부터 송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우리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골절 사고

 

활동량이 상당히 많은 우리 아이들. 같이 놀아준다며 놀이를 시작하면 어른들은 금새 녹초가 되지만 아이들은 지금부터 노는 것처럼 거뜬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노는 아이들이 넘어지고 다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계속 “조심해라”, “앞을 봐라”, “위험하다”, “천천히 다녀라” 등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골절’입니다.

 

소아골절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

 

골절은 외부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골절이 발생하는 원인은 놀이터 시설물이나 킥보드, 자전거,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손목이나 팔꿈치의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놀이터 시설물에 매달리며 놀다가 관절이 빠지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뼈나 근육, 관절은 약해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나 탈구가 일어날 수 있으며, 골절의 종류에 따라 뼈의 형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뼈는 아직 자라나는 과정이라 단단하기보다는 나뭇가지처럼 유연한 편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골절보다는 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아골절 많이 발생하는 부위

 

아이들은 주로 손목과 아래팔뼈(요골과 척골), 팔꿈치, 빗장뼈(쇄골) 등의 순서로 골절이 많이 됩니다. 넘어질 때 본능적으로 팔을 뻗어 손을 짚으면서 손목과 팔에 골절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다친 경험이 적고, 통증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넘어진 후,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많이 아파한다면 아이의 상태를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친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붓고, 살짝 눌러도 많이 아파하거나, 한쪽 팔을 사용하지 않고, 한쪽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골절이 의심되므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소아골절이 의심되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치료방법

 

소아골절이 의심되면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책이나 판자 등 단단한 물건을 골절부위에 대고, 깨끗한 수건이나 붕대로 묶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빈다. 이때 냉찜질을 하면 염증과 진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이들의 회복력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골절이 치유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또 뼈가 어긋나 있더라도 자연스럽게 교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골절부위를 맞춰 깁스를 이용해 고정하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시행합니다.

 

소아골절 성장판에 영향을 미치나?

 

많은 부모들이 골절로 인해 혹시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았을까 걱정을 많이 합니다. 소아골절의 20%에서 성장판이 손상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치료한 관절부위가 한쪽으로 휘거나, 관절 부위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는 등 성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골절 시 성장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하려면 엑스레이 외에 CT나 MRI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아골절에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입니다. 한창 뛰어 놀 나이라 하더라도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는 확실히 제재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야외활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유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킥보드나 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는 무릎보호대, 헬멧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해 주요 관절 부위를 보호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아골절의 경우 휘어지는 경우가 많고 수술적 치료보다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 성장판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통증에 대한 반응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해 자세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다친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정형외과에서 전문가와 상담 후 골절 여부를 빠르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골절로 인해 다른 2차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올바른 성장에 지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읽으신 우리 아이들의 보호자 분들은 야외활동 후 다치고 나서 우리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꼭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성장판에 영향을 주나?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성장판에 영향을 주나?

성인골절과 다른 소아골절 성장판에 영향을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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