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성 치매> 치매와 어떻게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성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성치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요즘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는 매우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에 한두 명의 어른들이 벽에 똥칠을 하고 그걸 며느리가 뒷 수발하면 효부라고 사람들이 칭찬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어른들이 치매에 걸리고 있습니다. 치매가 늘어나는 이유는 기대 수명이 늘어났지만 뇌의 수명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 다디로 몸의 수명은 늘었지만 기억의 수명은 그대로라서 여기서 생기는 부조화로 인해 치매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가성 치매는 무엇일까요? 나이가 들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깜빡깜빡하는 일이 많아지면 병원에 방문해서 인지기능정도를 사정합니다. 당연히 치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니 치매 진단은 받지 못하지만 평소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을 늘어날 것입니다. 

 

여기서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면 거의 다 우울증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성 치매는 우울감을 증가로 인해 생기는 기억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가성치매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설마 내가 치매?

 

줄어든 말수, 예전 같지 않은 기억력 등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자식들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덜컥’합니다. ‘혹시 치매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걱정이 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되고, 인지기능검사를 받아보면 치매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만으로 치매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나옵니다. 어르신들은 우울증에 의해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성 치매란?

 

우울증으로 인해 치매와 비슷하게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는 증상을 ‘가성 치매’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흔한데,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성 치매는 실제 치매와는 다릅니다.

 

 

가성치매란 실제 인지기능 저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치매인 것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모든 상태를 일컫습니다. 뇌세포 손상은 없지만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어눌한 말투,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등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성 치매 주요 발생 연령

 

가성 치매는 보통 사회적 역할이 마무리되는 60세 중후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과 가정환경, 인간관계 등 사회적 위치의 변화뿐만 아니라, 자존감 등의 심리적 변화로 인해 우울감이 심해지면서 생깁니다.

 

노인성 우울증 환자의 15% 정도에서 나타나는 가성 치매는 인지기능 검사 시 ‘모른다’라는 대답을 하면서 검사에도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고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질문에 의미를 못 느끼고, 집중도 잘 못합니다. 반면 초기 치매 환자들은 ‘답은 알지만 지금은 생각이 안 난다’는 식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가성 치매 치료 방법

 

생활 요법, 상담치료 및 항우울제 약물 치료를 통해 우울증이 좋아지면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저하도 회복이 가능하빈다. 그렇지만 회복이 가능하다고 방치하면 오히려 실제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발견한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초고령화 사회

 

점점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치매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70대 박막례 할머니는 치매 걸릴 위험이 있다고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손녀의 권유로 시작한 유튜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 방법

 

 

운동이나 독서, 악기 등의 새로운 취미활동을 권하거나, 혹은 휴대폰을 사용하신다면 재미있는 유튜브도 보여드리고, 문자도 주고받으며 손을 움직이도록 유도합니다. 같이 살고 있지 않더라도 전화, 문자, 영상통화 등을 통해 자주 안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가성치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일반 치매와는 발생원인이 틀리지만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치료를 받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다 보면 치매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어찌 보면 일반 치매 보다 위험 할 수 도있는게 우울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의 위험성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더이상 젊은 나라가 안닙니다. 초고령화 사회에 확실하게 접어든 대한민국에서는 노령에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의 일상적인 변화를 가족들이 빨리 케치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일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