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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주사 종류, 효과 단계별로 적용하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절주사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관절 주사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노화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서 병원에 찾아가면 병원에서 무릎에 주는 주사를 흔히 관절 주사 또는 연골 주사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관절 주사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관절 주사라고 하면 대부분 스테로이드 주사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정말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리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서 무조건 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 보다 전문가와 상의해서 나의 무릎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면서 관절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관절 주사의 종류와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관절 주사의 종류와 효과에 대해서 단계별로 자세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이나 고관절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가 2015년 353만여 명에서 2019년 404만여 명으로 약 15%가 증가했습니다. 그 중 60~70대 환자가 전체의 70%이상을 차지했고, 남성보다는 여성환자가 2배 가량 많았습니다.

 

중년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하고,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골밀도 감소로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체중관리나 조기검진으로 예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뼈주사, 연골주사?

 

장년층 어르신들이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다가 자식 손에 이끌려 병원에 오시면 주사치료에 대해 말씀을 하십니다. 관절에 좋다는 영양제나 약을 먹었지만 효과가 없거나 미비하고, 막상 병원에 왔지만 수술은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TV나 신문, 인터넷을 통해 ‘뼈주사’, ‘연골주사’라고 불리는 관절 주사치료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주사치료가 만능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 주사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뼈주사는 스테로이드 주사?

 

흔히 ‘뼈주사’로 알려진 것은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관절의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관절염 치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염증 작용이 강력하고, 지속시간도 길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분별한 사용은 관절 주변 조직을 약화시켜 뼈의 괴사 등 여러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테로이드 관절주사는 3개월의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습니다.

 

연골주사 = 히알루론산

 

‘연골주사’는 연골 기질의 구성 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관절염 환자가 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맞는 주사치료입니다. 히알루론산을 관절에 주입해 윤활작용을 돕고 연골을 보호합니다.

 

 

연골이 닳아 뻑뻑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해서 초기나 중기 관절염 통증관리에 효과가 있습니다. 연골의 마모를 억제하는 윤활성분이 들어있지만 관절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인대강화주사 = 프롤로테라피

 

인대강화주사로 일컫는 프롤로테라피도 있습니다. 손상된 인대부위에 국소마취제와 함께 고농도의 포도당액을 주사해 삼투압의 차이를 이용하여 국소적으로 염증을 생기게 하고, 이를 통해 조직을 재생하고 인대나 힘줄을 강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PRP치료

 

PRP치료는 본인의 혈액 속 혈소판을 분리해 농축합니다. 농축한 혈소판 풍부 혈장(Platelet-Rich Plasma)을 인대와 연골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방법으로 조직 재생과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팔꿈치 힘줄 염증에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사치료란?

 

대부분의 주사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연골 등에 주사하기 때문에 절개나 마취,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부담감이 적습니다. 또한 주사치료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고령의 환자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연골손상이 심한 4기나 퇴행성관절염 후기, 관절염이 만성화된 상태라면 주사치료만을 고집할 수는 없습니다.

 

시기별 증상과 병의 진행 정도 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어디선가 떠도는 ‘~가 좋다고 하더라’, ‘무조건 ~로 달라고 해라’ 등 본인의 상태와 맞지 않는 소문에 의해 본인의 몸을 맡기는 무모한 실수는 하지 않길 바랍니다.

 

결론

 

오늘은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관절 주사의 종류와 치료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주사를 맞는 것보다 전문가와 상의 후 나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생긴다면 꼭 가까운 정혀외과에서 진료를 받고 나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절 주사 종류, 효과 단계별로 적용하자.
관절 주사 종류, 효과 단계별로 적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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