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 치매 절주로 예방가능 할까요?

알콜성 치매 절주로 예방가능 할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매 중 알콜성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성 질환 중 치매를 관리하는 것이 사회적 이슈이고 정부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사업중 하나입니다. 그 중 알콜성 치매는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매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치매와는 다르게 나의 노력으로 충분히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술을 마시고 있다가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어서 절주를 한다면 알콜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알콜성 치매는 절주로 인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알콜로 인해서 뇌 세포가 손상을 받고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인데 절주를 하면 손상받은 뇌세포가 살아나지는 않지만 더이상 뇌세포의 손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콜성 치매에 절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술의 증가

 

코로나19가 바꾼 모습 중 하나가 사람들이 모이는 술자리가 많이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송년회나 신년회를 핑계 삼아 밤 늦게까지 ‘부어라~마셔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반면 요즘은 가족끼리 간단히 즐기거나 혼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합니다. 하지만 필름이 끊길 정도의 과음은 뇌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는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

 

치매는 보통 70대 이상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치매환자 10명 중 1명은 65세 미만의 젊은 치매환자입니다. 젊은 치매의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알콜성 치매란?

 

알코올성 치매란 오랜 기간 알코올을 과다 복용해서 생기는 신경손상과 인지장애를 말합니다. 즉,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는 치매 증상인 것입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음주하지 않는 날 동안 회복이 되는데 회복되기 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이것이 반복이 된다면 뇌가 쪼그라들며 뇌기능 저하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블랙아웃이란?

 

대표적인 증상은 필름이 끊긴다는 ‘블랙아웃(black out)’ 현상입니다. 이는 술을 마시는 도중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고 피곤한 상태나 공복 시 음주나 잦은 술자리는 블랙아웃 위험성을 높입니다.

 

알콜성 치매 vs 알츠하이머 

 

알코올성 치매와 노화에 의한 치매는 구분이 가능합니다. 노화에 의한 치매는 건망증이나 기억력 저하가 주된 증상이지만 알코올성 치매는 성격변화나 이상행동이 나타납니다. 이유는 알코올성 치매는 주로 앞쪽 뇌인 전두엽에 손상을 많이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전두엽은 충동조절, 판단, 의지 등의 기능을 합니다. 전두엽에 손상이 가면 충동조절이 힘들거나 판단능력 결여, 무기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입니다.

 

알콜성 치매 예방하는 방법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금주를 하는 것이 좋지만 어려울 경우 절주하거나 공복에 마시는 것을 피합니다.

 

물이나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안주를 곁들여 먹고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과음을 했다면 최소 3일 이상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금주를 하고 싶은데 본인 의지만으로 힘들다면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거나, 의료기관의 금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할 경우 짧은 시간에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음을 명심하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알콜성 치매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음주 습관을 가진다면 알콜성 치매 발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알콜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심각하게 성격의 변화를 맞이해서 혼자서 기억하지 못하는 치매와 다르게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제일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 분노와 공격적을 보인다는 것에서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마른 음주 습관을 만들어서 알콜성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알콜성 치매 절주로 예방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