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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의 위험성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뇌진탕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뇌진탕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티브이나 드라마에서 둔기나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거나 하는 장면에서 뇌진탕이라는 증상이 자주 등장 할 것입니다. 뇌진탕은 머리에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출혈이나 기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출혈이나 기타 다른 증상이 없다면 MRI나 CT 등을 통해서는 뇌진탕을 진단할 수없습니다. 머리에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뇌진탕 증상이 관찰되면 뇌진탕으로 의심하고 진단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뇌진탕에 대한 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좋아진다고 뇌진탕을 그대로 방치해되 되는 것일까요? 그건 또 그렇지 않습니다.

 

뇌진탕은 뇌에 충격이 가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한순간에 좋아졌다고 해도 후유증이 몇 개월 뒤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면 안 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뇌진탕의 위험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뇌진탕의 위험성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뇌진탕은 가장 심각하게 여기는 부상 중 하나입니다. 어느 종목이든 선수의 일상생활에 장기적인 후유증을 안길 수 있는 부상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뇌진탕 프로토콜을 정해 선수와 코칭스태프, 메디컬스태프, 선수단 운영 관련 직원들에게 뇌진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세와 예외적인 사항까지 알려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뇌진탕이란?

 

뇌진탕은 갑작스럽게 머리에 외상을 입고 의식장애를 포함한 뇌의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진단명입니다. 몸싸움이 심한 운동선수나 배우, 스턴트맨 등 몸을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물론이고 부딪치거나 넘어져서 머리에 손상이 가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직접적인 충격이 아니더라도 가속이나 감속으로 인해 머리가 흔들리는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뇌진탕 검사 

 

외상 당시 뇌출혈이 발생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으면, 의식이 없어지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뇌진탕은 외상 후 의식은 멀쩡하지만 지속적인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뇌 MRI나 CT상으로는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뇌진탕은 이후 수개월 동안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뇌진탕의 대표적인 증상

 

뇌진탕은 갑작스러운 머리의 충격이나 움직임으로 두개골 내에 있는 뇌가 크게 흔들리면서 뇌 손상으로 여러 신경전달물질의 체계에 이상이 발생해 뇌의 기능적 손상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증입니다. 그 외에도 구토나 집중력 저하, 이명, 기억력 저하 등의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진탕의 치료

 

뇌진탕은 뇌 기능 이상에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휴식 등이 주요한 치료방법이며, 대개 2~4주 정도를 회복기간으로 잡습니다.

 

일부 증상은 단기간에 호전될 수 있지만, 환자에 따라 증상이 몇 달씩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를 ‘뇌진탕 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두통, 구토,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우울증, 과민, 불안 피로, 수면장애, 인지장애 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뇌진탕 환자의 15%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1년 이상 겪는다고 합니다.

 

회복이 느린 경우 호르몬 검사를 통해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는 경우라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뇌 기능 회복을 위해 뇌를 쉬게 해야 합니다. 때문에 휴대폰사용이나 TV시청, 글쓰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진탕 진료과

 

뇌진탕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협진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후 두통이나 어지럼증, 구토 증의 증세가 있다면 꼭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결론

 

오늘은 뇌진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뇌진탕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그냥 단순 어지럼증이나 구토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심각할 경우 평생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지 마시고 외상으로 인해 뇌진탕 증상이 발생했다면 위에 언급한 진료과에 방문해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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