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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전증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아 뇌전증을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이라고 하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 옛날에 드라마나 영화 또는 일상생활에서 거품 물고 쓰러지는 친구들이 있는 내용을 보셨을 겁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것을 간질이라고 불렀는데 간질이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인식이 나쁘기 때문에 뇌전증으로 용어를 변경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뇌전증은 관리가 불가능한 질환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의학이 발전하지 않아 뇌전증이 있는 사람을 숨기거나 사회적으로 격리하였는데 지금은 약물이나 치료방법이 발전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 사회적인 관계를 익혀야 하는 학창 시절에 뇌전증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사회적인 생활의 전반적인 기술을 익히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 뇌전증은 부모님 또는 가적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소아 뇌전증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유명한 뇌전증 환자들

 

‘별이 빛나는 밤(1889년)’으로 유명한 화가 고흐는 뇌전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뇌전증 증세가 나타나면서 고흐의 그림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격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고흐 외에도 노벨, 나폴레옹, 도스토예프스키, 루스벨트 미국 전 대통령 등 세계적인 위인들도 뇌전증 환자였습니다.

 

대한민국 뇌전증 발명률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에서 뇌전증이 발생합니다. 흔히 간질이라고 말하는 뇌전증은 사회적 시선이 싫어서 숨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뇌전증은 잘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완치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발견 즉시 치료한다면 뇌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뇌전증이 발생하는 이유

 

뇌에는 수많은 뇌세포들이 존재하는데, 이 뇌세포들이 전기적인 신호를 주고받으며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을 관장합니다. 가끔 비정상적인 전기적 신호를 보내기도 하는데, 이때 경기나 발작, 본인도 모르는 움직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뚜렷한 유발원인 없이 반복되는 것을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팔다리가 꼬이고 눈이 돌아가는 ‘전신 강직 간대성 발작’, 신체 일부분이 움찔하는 ‘근간대성 발작’, 갑자기 근육 힘이 빠져 고개나 팔이 떨어지는 ‘무긴장성 발작’, 이유 없이 팔·다리가 저절로 움직여지는 ‘단순 국소 발작’ 등이 나타납니다.

 

성인과 다른 소아 뇌전증 발병 이유

 

성인의 경우 뇌종양이나 뇌졸중, 외상 등의 이차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의 경우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뇌 형성 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어린아이의 경우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뇌전증 발작을 하면 허혈성 뇌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뇌의 발달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뇌전증 발작으로 인해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어릴 때 최대한 빨리 뇌전증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소아 뇌전증 치료 방법

 

약물치료는 발작의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발작으로 인한 신체손상이나 교통사고 등의 위험요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소아 뇌전증의 70%는 약물치료만으로 호전되므로, 약을 빠지지 않고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약이 독해서 부작용이 있다’는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약도 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인한 득과 실을 주치의와 면밀히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년 이상 발작이 없는 상태가 유지된 때는 약의 중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난치성 뇌전증의 경우 수술이나 식이요법 등을 사용합니다.

 

소아 뇌전증 일상생활 주의사항

 

뇌전증 환아는 자전거 타기, 등산처럼 높은 곳에 오른다거나 기계를 이용한 작업 등을 피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작은 추락, 낙상, 외상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가 학교 생활을 힘들어한다면 학교 선생님과 아동 교육 심리학자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생활에 제한을 두진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소아 뇌전증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소아 뇌전증의 경우 어린 시절 뇌가 완벽하게 성장하기 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또한 초기 치료는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약물 같은 경우 부작용이 있어 부모님들이 장기간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같은 경우 보호자들의 그런 유려는 생각해서 저용량 약물도 충분히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보다 훨씬 치료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아 뇌전증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포스팅 마지막에 작성했듯이 일상생활에서 다른사람과의 차이를 두거나 피하면 안 됩니다. 충분히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고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교육할 수 없는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는 학교 생활을 꼭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아 뇌전증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
소아 뇌전증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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