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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의학사전

심장 판막 질환

빛날찬데디 2023. 7. 15. 18:27

 

심장 판막 질환 Valvular Heart Disease

심장 판막은 심장 내부의 일종의 문으로서 열고 닫히면서 혈액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합니다.

판막은 승모판, 대동맥판, 삼첨판, 폐동맥판의 4개가 있습니다.

 

판막이 좁아져서 잘 열리지 않는 것을 협착증,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피가 일부 역류하는 것을 폐쇄부전증(또는 역류증)이라고 하고, 

통틀어 심장판막질환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심장 판막 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종류, 치료,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지식을 배울 것입니다.


원인

  • 흔한 원인은 어린 시절 알게 모르게 앓았던 류마티열이라는 염증의 후유증인대,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었지만, 점점 빈도가 줄고 있습니다.
  • 현재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 등에 의한 판막의 퇴행성 변화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선척적 이상, 판막의 세균감염, 다른 심장병에 의한 이차적 판막질환 등이 있습니다. 

증상

  • 심해지기 전까지는 느낌이 없다가, 어느 날부터 운동할 때 예전보다 숨이 더 차고, 더 심해지면 누워있다가 숨차서 일어나 앉기도 하는 증상(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진단

  •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종류

  •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 폐쇄부전증(역류증)
  • 대동맥판 협착증, 대동맥판 폐쇄부전증(역류증)
  • 삼첨판 협착증(드물게 나타남), 삼첨판 폐쇄부전증
  • 폐동맥판 협착증(드물게 나타남), 폐동맥판 폐쇄부전증(드물개 나타남)
  • 선천성 심장질환:  심실중격 결손증, 심방중격결손증 등이 있습니다.


치료

  • 어느 판막에, 어느 정도의 병이, 어떤 증상이 있느냐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치료 없이 정기적인 심장초음파 검사로 추적관찰합니다.
  • 그보다 좀 더 심한 중등도 이상은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중증 판막질환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합병증

  • 심부전, 부정맥, 급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 심방세동 부정맥으로 인해 중풍 발생 가능합니다.
  • 감염성 심내막염(심장 내막에 세균 등 감염)이 발생합니다.
  • 폐동맥 고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중 폐로 나가는 동맥, 전신으로 나가는 동맥 그리고 각 심방과 심실을 구분해 주는 것이 판막입니다.

판막이 없으면 우리는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산소를 배달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로 인해 숨이 차는 증상이 발생하고 혈액이 역류하면서 폐부종과 전신부종이 발생합니다.

심장 판막 질환은 선천적이거나 다른 병의 합병증 그리고 노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빠른 진단을 위해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 심장 기형 검사를 통하거나 태어나고

청진기로 심장음을 들어 보고 이상이 있으면 심장초음파로 검사하면 됩니다.

또한 심장 판막을 유발 할 수 있는 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기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통해

빨리 증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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