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척추질환자 원인 증상 예방방법

젊은 척추질환자 원인 증상 예방방법

 

척추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그러면 많은 질병이 생깁니다. 척추에 질병이 생기면 우리 자세가 무너지고 무너진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 다리나 팔 허리 등에 있는 근육들이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되면서 우리 몸은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요즘 척추질환자들이 점점 젊어지는 추세입니다.  예전에 척추질환하면 모두 노화나 사고 그리고 오랜시간의 노동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른 이유로 젊은 척추질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척추를 잘 관리해서 100세 시대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척추질환이란?

 

척추질환은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인데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PC 사용 등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질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점점 젊어지는 척추질환자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2021년) 척추질환 환자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 즉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중 신규 환자는 118만명이었는데 20대와 30대가 47만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10년간 척추질환 진단 및 수술 연령 등을 분석한 결과 10년 새 평균 진단 연령이 41.8세에서 36.9세로 4.9세 낮아졌습니다.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T기기가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지 오래입니다. 학업이나 업무, 가사 심지어 쉬는 시간이나 이동하는 시간 조차 손에서 스마트기기를 놓지 못합니다. 문제는 스마트기기를 보면서 목과 어깨,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린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현실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는 현대인으로서 삶을 살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사용 해야 합니다. 

 

또 다른 원인

 

또다른 원인은 음주와 흡연입니다. 알코올은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고 과도한 음주는 소화관으로부터 칼슘의 섭취와 흡수를 감소시켜 골밀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흡연은 담배의 일산화탄소가 혈액 속 적혈구와 산소의 결합을 방해하면서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하게 합니다. 뼈는 디스크 내의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견고함을 유지하는데 산소가 부족하면 디스크 형태가 변하고, 척추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가 어렵게 되면서 뼈의 퇴행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정말 술과 담배는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발명하는 질환의 대부분을 예방하고 싶다면 술과 담배를 끊으면 됩니다. 

 

여성 척추건강관리

 

특히 20대 여성의 경우 더욱 척추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하고, 잦은 다이어트 등으로 뼈 건강에 부담을 주는데다 폐경이 오는 50대부터는 부쩍 뼈가 약해지면서 척추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질환 증상

 

척추질환 초기에는 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초기를 지나 중증으로 이어지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으므로 목이나 허리 등 척추에 이상이 있음을 느꼈다면 척추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치료방법

 

정도에 따라 휴식을 취하거나 약물치료, 운동치료, 도수 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이후 보존적인 방법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질환자의 90%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척추질환자 증가

 

인구의 고령화와 근로환경 및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척추질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틈틈이 자세를 바꿔주고 50분을 앉아있었다면 10분은 일어나서 걷는다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굳은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점점 젊어지는 척추질환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던 질병들도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분명 생활하는 환경과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럴 수 있지만 젊다는 것은 회복도 그만큼 빠르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병이 발병하기 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발명했다고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 후 알맞은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지식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 척추질환자 원인 증상 예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