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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방법

빛날찬데디 2023. 9. 3. 13:08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방법 

 

여성은 태어날때 부터 정해진 갯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난자가 모두 소진되는 것을 폐경이라고 부릅니다. 여성은 일평생 난자에 의해 호르몬이 조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호르몬을 조절하던 난자가 모두 소진되고 나면 여성은 더이상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이런 호르몬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여성은 폐경 후 몸에 지방이 축적되고 살이 찌는 것입니다. 

 

지방에서 에스트로겐을 대체하는 에스트로젠을 분비하기 때문에 폐경 후 어느정도 덩치가 있는 여성이 마른 여성보다 피부도 윤기가 나고 더 건강해 보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덩치가 있는여성이 비만의 여성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00세 시대

 

100세 시대, 100세까지 어떻게든 사는 것보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화에 따른 여러 질환이나 질병을 예방하고 사회적인 제도가 뒷받침되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돼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50세를 전후로 폐경(완경)이 되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시기가 노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변화 갱년기

 

여성은 나이가 들어 난소가 노화하면 배란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폐경이 나타납니다. 주로 50세 전후로 나타나지만 이보다 빠를 수도 늦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40대 중 후반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생리 주기의 변화, 얼굴 홍조, 발한, 감정 기복, 불면증 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진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폐경을 전후로 여성의 질환들이 급격히 많아집니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으로 병원에 진료를 받은 환자 절반이상이 50~69세이고, 골다공증 환자도 50대부터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당뇨나 고혈압도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갱년기 대표적인 증상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은 안면홍조입니다. 안면홍조는 에스트로겐 혈중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아니라 30초~5분 가량 상체에 강력한 열이 오르다 심한 발한(열로 인한 땀)과 오한을 느끼면서 없어지거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는 무력감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나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생리 후 3개월 내의 여성의 약80%가 안면홍조를 겪는다고 합니다.

 

안명홍조 완화방법

 

안면홍조가 심한 경우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고, 얇은 옷을 겹쳐 입는 방식으로 오한이나 더위를 느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호르몬 역할

 

여성호르몬 증 에스트로겐은 파골세포(뼈를 녹이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파골세포가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보다 강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이 심하면 척추 압박 골절 등으로 요통이 생기고 키가 줄어들거나 등이 굽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보충 방법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완화합니다. 여성 호르몬 투여는 골다공증예방이나 홍보, 발한과 같은 혈관 운동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에 무작정 참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에 의존하기 보다는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호르몬치료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폐경 직후 초기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페경 이후 지속적인 관리

 

폐경 이후에도 매년 산부인과에 내원해 개개인에 맞는 검사나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하루에 30분 이상은 햇볕을 쬐며 야외활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입니다. 내 부인 혹은 나의 어머니가 겪는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갱경기 폐경이후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하는 신체적인 증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은 100세 시대의 절만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고 나머지 절반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못합니다. 50세 이후 여성들의 감정 변화와 신체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서 주위에서 긍정적인 감정지지를 해주어야 폐경이후 여성의 남은 인생이 결정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 이후 급격한 우울증이나 무기력함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면 꼭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호르몬을 보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방법
폐경 후 여성건강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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