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분리증과 척추 전방전위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방법

앞시간에서 포스팅했던 천추분리증에 이어서 오늘도 척추분리증과 척추 전방전위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분리증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포스팅 아래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척추분리증 과 척추전방전위증 말만 들으면 너무 생소한 단어라서 어렵게 다가오는 측면이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살면서 언제 저런 허리가 끊어지는 질환에 걸릴까요? 생각보다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은 많이 발병합니다. 

 

허리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체중을 우리가 죽는 그 순간까지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노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허리는 협착증(허리디스크)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자세를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자세로 변경하다 보면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허리통증의 원인 중 하나인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방법

 

 

척추분리증, 척추 전방전위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특히 허리뼈에 잘 생기는 병인데,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부분 중에 관절간부(pars interarticularis)라고 하는 부분이 말 그대로 분리되는 병입니다. 뼈가 분리되어 있으니, 척추 뼈가 앞뒤로 많이 움직이게 되고 그에 따라 요통 및 하지 방사통이 생기고 심한 경우 걷기도 힘들게 됩니다. 단순히 분리만 되어있고, 뼈가 제자리에 있는 경우를 척추 분리증, 뼈가 앞뒤로 밀려나 있는 경우를 척추 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 원인

 

원인은 크게 6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 각각 선천성, 감염, 퇴행, 외상, 잦은 충격, 수술 등에 의한 것입니다. 그 중 협부형 척추 전방전위증의 빈도가 가장 높은데, 반복되는 충격 등으로 인한 피로 골절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기계체조 선수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발생빈도가 5~6배 정도 높습니다.)

 

또한 강한 유전적 성향을 보이고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28 ~ 69%에 달합니다. 퇴행성 척추 전방전위증 또한 자주 발생하는데, 척추 불안정성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주 원인입니다. 협부형은 남성에게, 퇴행성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 원인
선청성 유전	감염	퇴행	외상	잦은 충격	수술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 자주 발생하는 부위

 

이러한 척추 분리증 및 척추 전방전위증은 주로 움직임이 많은 하부 요추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대게 요추 4,5번 사이 또는 요추5번 천추1번사이) 따라서 허리 통증 및 엉치 통증, 골반 통증이 자주 일어납니다. 자세에 따른 통증을 호소하며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있거나 하면 척추 불안정성이 커져서 더욱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 통증

 

 

척추 전방전위가 심하지 않으면, 허리통증 및 엉치 통증만을 호소하지만 심한 경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져서 하지 방사통을 호소하고, 걷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 운동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운동치료를 권장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약을 먹고 신경차단술 주사를 맞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사가 효과가 없고 걷기 힘들어지면 유합술을 통해 눌리는 신경을 감압하고 허리뼈의 움직임을 없애주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줍니다. 유합술 시행 후 골유합이 일어나고 나면, 허리 통증 및 하지 방사통이 감소하게 됩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다고 무조건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 인대를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척추 뼈의 움직임을 줄여주면 척추 전방전위증으로의 진행을 늦춰줍니다.

 

척추분리증 및 척추전방전위증 악화 요인

 

척추 뼈가 불안정하고 약한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행위는 병을 심화시킵니다. 따라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한쪽으로 허리를 돌리는 골프, 테니스, 탁구 등과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꼬고 비트는 요가나 필라테스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걷기 운동이나 수영(자유형, 배영)을 꾸준히 하면 척추 주위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척추의 통증과 발명은 노화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척추분리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은 젊은 시절에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허리가 아프면 삶의 행복도는 매우 낮아 지기 때문에 건강한 삶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의 다른 기관들도 잘 관리해야 하지만 허리는 특히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모두 허리를 튼튼하게 관리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약한 허리 원인은 척추분리증 증상 진단 검사방법

 

 

 

 

척추 분리증과 척추 전방전위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