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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내사시 Accommodative Esotropia

조절내사시는 굴절조절내사시, 비굴절조절내사시, 부분조절내사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절내사시가 있는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사시가 생기지 않으면서 가장 잘 보이는 안경 도수로 안경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굴절조절내사시

굴절조절내사시란 대게 2 디옵터(diopter) 이상의 원시와 동반되어 나타나는데 원시에 의해 과도한 조절을 함으로써 눈이 안으로 몰리는 것입니다. 저음에는 눈이 똑바르지만 아이들은 원시에 의해 흐려 보이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조절을 하게 되고 이 중 일부 어린이에서 과도한 눈모음으로 인하여 내사시가 발생합니다. 원시가 있다고 해서 모두 내사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 2세경에 발생하고 돌아가는 정도는 처음에는 간헐적이다가 빠른 시일 내에 항상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하면 중등도 또는 심한 원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시에 대한 안경교정입니다. 안경을 쓰면 눈의 위치가 똑바로 되고 안경을 벗으면 눈이 안으로 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양안시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합니다. 조절마비굴절검사에서 나온 원시를 모두 교정하며 항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굴절조절내사시

가까이 볼 때 눈이 더 많이 몰리는 경우를 비굴절조절내사시라고 합니다. 이때에는 먼 곳을 볼 때에는 내사시 양 이 적거나 정위인데 가까운 곳을 볼 때에는 눈이 더 많이 안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때에는 이중 초점렌즈를 이용하여 안경의 윗부분으로 원거리, 아랫부분으로 근거리를 교정하여 착용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부분조절내사시

내사시의 일부분은 원시에 의한 조절에 의해 발생한 것이지만 다른 일부분은 원시와 상관없이 발생한 경우를 부분 조절내사시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절마비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원시를 완전히 교정하는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내사시가 일부 남게 되는 것으로 남는 내사시에 대해서는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즉 사시의 일부는 수술로, 일부는 안경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환자는 처음에는 내사시가 안경으로 완전히 교정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경을 써도 교정이 안 되는 부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네는 조절마비굴절검사를 반복해서 시행하여 안경을 교정해 보고, 그 이후 안경 착용한 상태에서도 내사시가 남아 있으면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오늘 조절내사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사시 같은 경우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안경으로도 조절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과 담당의와 충분히 상의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호자 분들이 관심있게 관찰하여 아이들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는 익상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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