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피로골절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인가? 증상 및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로골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피로골절? 골절인데 왜 피로골절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로골절은 과도한 운동을 반복하게 되면 발생합니다. 축구나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피로감이 쌓여서 생기는 질병으로 만약 피로골절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피로골절의 증상이나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골절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골절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코로나19와 더위로 인해 운동에 대한 관심이 약간 주춤했지만 시원한 날씨와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보다 안전하게, 자신만의 운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목을 삐끗하는 염좌나 골절 등 스포츠 손상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스포츠 손상인 줄 모르고 계속 운동을 하다가 더 큰 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피로골절’이 그중 하나입니다.

 

피로골절이란?

 

스트레스 골절이라 불리는 피로골절은 뼈에 질환이 있거나 외상을 입지 않았지만 반복되는 자극으로 인해 뼈의 일부분에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발생한 골절을 말합니다. 이는 뼈가 완전히 부러지지 않고 가느다란 실금 형태로 골절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뼈가 운동 부하량을 견디지 못해 발생합니다.

 

이 같은 피로골절은 발등이나 정강이뼈(무릎 아래 앞쪽 뼈)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발뒤꿈치, 종아리뼈 등 주로 무릎 아래쪽에 발생합니다.

 

피로골절 발생 원인

 

특별한 질환이나 외상이 없이 반복적인 부하를 일으키는 신체활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축구나 마라톤 등 발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운동선수, 평발이나 까치발(발뒤꿈치는 바닥에 닿지 않고 발가락 끝만 이용하여 걸음)을 가진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신고 달리거나, 발에 충격을 주는 착지 자세를 자주 할 경우 그리고 음주나 흡연, 당뇨성 신경병증, 골다공증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콘크리트와 같은 딱딱한 길을 오래 달리면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고, 뼈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이 탄력성을 잃어 골절이 발생합니다.

 

피로골절 증상

 

사고가 발생해서 골절이 나타난 것이 아니므로 피로골절인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부위를 누르면 아프기도 하고 부을 수도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의 정도가 약하고, 부하가 있을 때나 활동 시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신체활동을 한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운동선수의 경우 훈련 양이나 강도가 증가하거나 훈련 중 신던 신발이 바뀌었을 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로골절 진단

 

신체 검진과 엑스레이를 통해 검사하고, 엑스레이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지만 피로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뼈 스캔 검사로 조기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한쪽에서 골절이 발견되었다면 반대쪽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골절 치료 방법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입니다. 피로골절로 진단을 받았다면 안정을 취하고, 활동량과 운동량을 줄이면 보통 4주 정도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필요에 따라 부목이나 석고 고정,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만일 치료시기를 놓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뼈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피로골절 예방 방법

 

 

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하기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뼈에 반복적으로 하중이 가해지는 일이나 운동을 갑작스럽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은 눈에보이지 않는 골절인 피로골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로 통증이 있거나 진단을 받으면 무리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골절이 의심되지만 계속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자극은 준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하고 발바닥이나 무릎통증을 호소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기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로골절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인가? 증상 및 치료방법
피로골절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인가? 증상 및 치료방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