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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천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추 척추관협착증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추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대부분 척추관협착증과 디스크를 혼동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발생 기전부터 다르기 때문에 비슷하지 않고 증상도 자세히 확인해 보면 전혀 다릅니다.
그렇다면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리고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증상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지금부터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관이란 무엇인가?
척추 중앙에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여러 신경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이란 뇌부터 시작해 경추(목뼈), 흉추(등뼈)를 통과해 요추부(허리)를 지나 엉덩이 다리, 발로 가는 신경의 통로입니다. 척추관은 타원형 혹은 삼각형 모양으로 경추 부위(목)에서 가장 크며 흉추 부위(가슴)에서 좁아졌다가 요추부(허리)에서 다시 커진 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
특히 경추 척추관의 정상적인 폭이 17mm~18mm로 알려져 있는데, 10mm이하로 좁아지는 경우 경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추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면 목에 있는 신경뿐만 아니라 몸 전체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이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 때문입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하고, 최근에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무직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나 대중교통,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서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도 원인이 됩니다.
척추관협착증 주요 증상
주요 증상은 통증과 감각저하, 근력약화입니다. 신경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 목 부위의 통증, 어깨와 양팔의 통증, 두통도 비교적 흔히 동반되며, 양팔 운동 및 감각이상 소견, 척추병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때문에 글씨 쓰기나 물건 집기, 젓가락질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종종 나타납니다. 고령의 경우 감각 이상 증상으로 인해 뇌졸중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디스크와 다른 척추관협착증
목 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목 디스크의 경우 통증이나 감각이상 등의 증상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고 중간에 증세가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경추 척추관협착증은 서서히 진행되고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방치할 경우 다리의 감각까지 둔해져 걷기 힘들어지고, 목이나 팔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는데 다리에만 힘이 빠져 비틀거리며 걷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중추신경이 눌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 방법
초기 경추 척추관협착증이라면 주사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보조기착용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시행합니다. 협착 정도가 심하다면 척수를 압박하는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후궁 성형술이나 불안정성이 동반될 경우 후궁 성형술 및 기구 고정술 등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치료 후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예방 방법
노화로 인해 노년층에서 발생하던 이 질환은 최근 중년이나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구부정하거나 옆으로 삐딱하게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척추건강을 망칠 수 있습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며, 관련 증상이 의심 될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결론
오늘은 경추 척추관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디스크와 원인과 증상이 다른 척추관협착증은 치료방법부터 다르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경추 척추관협착증은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과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형외과에서 전문가와 상담 후 빠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삶을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시간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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